BAEK SO YOUNG
ILLUSTRATOR & PAINTER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 프로모션 디자이너를 거쳐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Tiffani&CO. Bulgari, Chaumet, Louis Vuitton, Gucci 등 하이 주얼리.하이패션 브랜드 및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협업을 해오고 있으며 매 시즌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의 캐릭터로 재해석한 패션 페인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패션은 단순히 의상이라는 의미를 넘어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며
시대적,공간적, 라이프 스타일 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장르입니다.
유년 시절의 경험으로부터 이어온 사람에 대한 깊은 탐구와 관찰, 호기심은
자연스레 패션이라는 장르의 탐닉으로 이어졌습니다.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은 아름다운 여성의 바디라는 제한된 영역에서
수많은 디자인이 이루어지는 자유로움을 발견하게 해주었으며,
이는 다시금 끊임없이 자유를 갈망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품속에 등장하는 ‘Stella’ 라는 이름의 페르소나는 작가의 영어명 이기도 하며 ‘별’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기도 합니다.
이제 갈망하던 꿈과 자유를 오랜 시간 끝에 ‘별’을 보듯 마주합니다.
‘Stella’는 어느덧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옷을 입고
머물고 싶은 장소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냅니다.
나아가 모든 여성들이 마음속 깊은 꿈과 자유,
진정한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고요한 여정이 되길 희망합니다.